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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에 있는 재래시장. 문화체육관광부의 재래시장 활성화 사업인 문전성시 프로젝트의 대상 시장으로 선정되어 2009년까지 문화가 접목된 시장으로 변모됩니다. 주문진항을 끼고 1936년부터 형성된 재래시장으로 동해안에서 어획한 자연산 수산물을 전문으로 취급합니다. 1일과 5일마다 서는 5일장과 주문진종합시장, 회센터 등을 포함한 다양한 형태의 지역상가와 연계되어 있어 동해안 최대 규모의 어시장이자 관광객 집객 형태의 전통시장입니다. 210여 회원으로 이루어진 주문진어시장상인연합회와 주문진횟집연합회가 운영되고 있으며, 복요리축제·오징어축제 등이 열립니다.2008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재래시장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문화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시범사업(문전성시 프로젝트)에 경기도 수원시의 못골시장과 함께 대상 시장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이 에 따라 동해안 풍어제를 중점 이벤트로 육성하고, 복어·오징어 등 대표 수산물을 관광 콘텐츠화하고 절기별 문화축제로 개발하며, 주문진의 역사를 스토리텔링 작업에 기반한 생생한 해설로 에코뮤지엄화하는 등 문화가 접목된 재래시장으로 변모하는 사업이 추진됩니다.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교향리에 있습니다.